3/31 서명 캠페인 후기

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 마지막 날, 일요일 오후에 서울시 망원역 앞에서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많은 분들이 모두의 결혼 캠페인에 관심가져주셨습니다 ‘동성결혼 법제화’라는 말을 듣고 서명하러 와주신 분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자원활동가들께서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림군 : “무지개를 보고 관심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다음엔 대형 플래그를 가져가도 좋을 것 같아요!“
상근 : “처음에 유인물을 드릴려고 했는데 거부하시려다가 “동성결혼 법제화”라는 단어가 입에서 나오자마자 휙 고개를 돌려서 받아가시는 분들도 계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지병 : “사실 동성 결혼, 혼인평등으로 캠페인을 한다고 했을 때 시비를 걸거나 기함하는 분들이 되게 많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기성 세대 분들이 많이 그러실 거라고요. 그런데 다들 웃으면서 다가가니까 유인물도 잘 받아주시고 되레 단어를 듣고 유입물을 받으려고 걸음을 멈추거나 되돌아 오시기도 했어요. (중략) 일상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였습니다!“

온라인 서명 : https://marriageforall.kr/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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